담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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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yunee
2015. 11. 11. 15:03
나는 지금 아무리 노력해도 객관적이지 못한 상태에 놓여있다.
그래서 지금 하는 이 결정이 돌이켜봤을 때 후회나 미련으로 남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모두가 아니라고 하는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 다른사람의 의견에 따라가는 우유부단한 사람으로 비춰질지도 모를 일이다.
(나만 생각하는 연습을 하기로 마음먹은 이 시점에 또 다른이들의 시선을 의식하다니.)
다만 포기할 수 없는 몇 가지 상황이 내 마음을 양 극으로 자꾸 잡아 당기고 있지만
이번에야말로 마음을 굳게 먹어야 할 때임에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