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는 피아노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 한 곡 쯤 악보도 안보고 유연하게 칠 수 있는 사람이고 싶었다.
펜과 종이만 있다면 대충 그린 선으로도 느낌있는 크로키를 할 수 있는 사람이길 바랐다.
내게 그 것 들을 잘 할 만큼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배우고 싶을 만큼 흥미가 있는 것도 아니란 걸 알게 된 지금은
그저 사진을 찍고 싶은 사람이 되었다.
'마음이 가는 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0) | 2016.01.28 |
---|---|
- (0) | 2016.01.20 |
- (0) | 2016.01.11 |
- (0) | 2016.01.06 |
- (0) | 2015.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