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동안 매일 다른 구두를 신고 허리를 펴고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걸었다.
엄마가 "요즘 왜 이렇게 예쁘게 하고가?" 라고 물어보셨다.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하려고 책과 탭을 구매했고, 도착했다.
처음으로 e-book을 구매했다. 그런데 제주도에서 내 폰으로 로그인했던 동생의 계정으로 구매되었다.
어쩐지 포인트가 많길래 이상하다 싶으면서도 포인트를 몽땅 사용했는데, 나중에 동생한테 밥이라도 한끼 사야겠다.
무사히 귀국한 동호회 오빠와 다른 오빠를 만나서 쭈꾸미&카페 금요일을 보냈다.
오랜만에 예전 동호회 언니를 만나 토요일 오후내내 선물같은 시간을 보냈다. 실제로 선물도 많이 받았다.
돌아올 시간엔 회사 친구에게 전화가 왔고 집에 데려다주겠노라 했다. 나는 집근처에서 답례로 우동을 사줬다.
일요일에는 편하고 좋은 사람들과 사진을 찍으러가기로 약속했다. 사진은 핑계고 산책과 이야기가 주를 이룰 것 같지만.
다음주에는 하루쯤 연차를 사용해서 경주로 여행을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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