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냄새나고 탁한 바다만 보다가 맑고 상쾌한 바다를 보니 얼마나 반갑던지...
중학교때까지 가족들과 줄기차게 다니던 동해를 부모님 없이 친구들과 갈 수 있을만큼 내가 컸네.
그때는 이런 날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마음껏 찍고 싶은 사진을 찍으러 다니고, 여행도 다니고, 일도 하고 이런 날이 내게도 오긴 오는구나.
이미 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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